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대표할 콘텐츠 제작 지원합니다"

문화도시센터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오는 25일~4월 7일 참여 예술인·단체 접수

  • 웹출고시간2024.03.20 13:50:29
  • 최종수정2024.03.20 13:50:29

2024 메이드인 청주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는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참여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문화도시센터는 다년지원 방식을 통해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충북챔버오케스트라)',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 직지 주제형 전통 타악 코미디 음악극 '창작연희 파란설화(놀이마당 울림)' 등의 공연 작품은 물론 문학콘서트와 수필집 발간, 시각 전시 등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청주형 콘텐츠의 확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확장육성'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청주의 기록유산을 소재로 한 문학·시각·공연(음악, 연극, 무용, 전통) 예술이다.

최대 12건을 선발할 이번 공모에는 청주에서 최근 3년간(2021~2023) 활동한 경력이 있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역대 지원작 중 심사평가에서 관객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과 지난해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한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사업'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자(팀)에게는 개인 최대 300만 원, 단체 최대 500만 원이 차등지원 되며, 문학 분야는 1시간 내외의 인문학콘서트 최소 2회, 시각예술 분야는 7일 이상의 전시 개최, 공연예술 분야는 1시간 내외의 공연 2회 이상을 청주 전역에서 펼치는 것이 필수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는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www.cjculture42.org) 또는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메일(kyoungseon@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와 상담은 접수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