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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약제 공급 완료 '화상병 사전 방제' 총력

'화상병 사전 방제' 총력…사과 배 재배농가 상시 예찰

  • 웹출고시간2024.03.20 09:09:00
  • 최종수정2024.03.20 09:09:00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약제와 예방수칙 책자.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사과·배 농가(487농가, 477.1㏊)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 배부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이달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피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 3차 방제 후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은 2021년 5건, 2022년 2건, 지난해 10건의 화상병 발생으로 인접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10.6㏊의 과수원을 매몰했다.

올해는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전 직원과 예찰요원이 11개 읍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예찰 중이다.

이들은 작업 도구 소독과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 주의사항 지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예방과 예찰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의심주를 발견하는 즉시 군 농기센터(043-830-2764)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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