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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07 16:19:40
  • 최종수정2024.03.07 16:19:40
[충북일보]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연결 기준) 2천211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 순이익 9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74% 감소했다.

톡신, 필러 등 주요 사업의 성장과 새롭게 진입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톡신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6%, 26% 성장했으며 필러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4%, 11% 성장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준비를 위한 조업 중단 손실이 4분기에 발생하며 매출원가가 상승했고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중인 소송들의 제반 비용이 발생하며 이익은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을 올해 또 한번 경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초부터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 재편을 목표로 공격적 영업을 시작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와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은 '코어톡스'가 지속 성장하고 올해 출시 목표인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을 필두로 한 신사업 분야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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