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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세쌍둥이 가정에 물품 지원

2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기탁
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마련

  • 웹출고시간2024.03.03 14:59:42
  • 최종수정2024.03.03 14:59:42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관계자들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쌍둥이 두 가구를 위한 출산 축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최근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쌍둥이 두 가구에 출산 축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세쌍둥이 두 가구를 위해 기저귀와 물티슈(200만 원 상당)를 마련했다.

이 업체는 세쌍둥이가 태어날 때마다 기저귀와 물품 등을 지원하며 노사가 함께 상생·화합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달 직원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대소원면은 지난해 서충주신도시에 거주하는 두 가구에서 세쌍둥이를 출산한 데 이어 올해도 세쌍둥이가 태어나 인구감소 시대에 대소원면 마을주민과 기업들도 세쌍둥이의 탄생을 기뻐하고 있다.

손중면 지부장은 "두 가정의 세쌍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기탁품들이 세쌍둥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쌍둥이가 탄생해 대소원면의 최고 경사"라며 "세쌍둥이가 태어날 때마다 물품을 지원해 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물품과 함께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도 세쌍둥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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