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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제수 용품 중심 물가 조사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2.05 13:29:35
  • 최종수정2024.02.05 13:29:35

진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으로 5일 전통시장을 찾아 설명절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수 용품 중심의 명절 성수품(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시장 물가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 게시한다.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요금담합 △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2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 운영한다.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을 운영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장보기 행사 활성화를 위해 5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은 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구매한 물품은 진천군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장보기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지역내 관계 기관, 단체, 기업체 등도 참여한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강선미 경제과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활력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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