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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통주, 손글씨 카드로 설 명절선물 전달

제복 영웅·유가족 및 나눔실천 대상자 등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
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다" 의지 밝혀

  • 웹출고시간2024.01.31 16:37:54
  • 최종수정2024.01.31 16:37:54
ⓒ 대통령실 제공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올해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사회에 헌신해 온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갑진년 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물은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와 보호재를 사용해 포장을 간소화했다.

불교계 등을 위해서는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로 준비했다.

선물상자에는 한센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했다.

선물과 함께 전달되는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메시지 카드는 윤 대통령이 직접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담은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 카드에서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며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설맞이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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