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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골든타임"

김효숙 시의원 예술보행교 설치 제안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웹출고시간2024.01.24 13:43:12
  • 최종수정2024.01.24 13:43:12

김효숙 세종시의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예술 보행교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24일 개회한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85회 임시회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텅 비어있는 도시상징광장의 실태를 지적했지만 여전히 한산하기만 하다"며 "올해가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백억 원이 투입된 도시상징광장은 이응다리, 호수공원, 중앙공원과 함께 세종시를 대표하는 주요공공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텅 빈 공간으로 방치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장소"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세종의 중심상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앙공원 방향으로 세종예술의전당과 지난해 말 개관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며 "여기에 도시상징광장의 2단계 부분과 나성 2교가 준공되면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축이 만들어 진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같이 지리·사회·경제적으로 활성화할 만한 요소가 충분한데도 세종시는 주요행사 개최지에서 도시상징광장을 계속 제외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도시상징광장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현재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600m에 달하는 도시상징광장이 4차선인 갈매로를 기점으로 단절돼 보행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며 "시민들의 이용편의와 주변 문화·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고려해 단순한 보행교가 아닌 '예술 보행교'를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예술 보행교'를 구체화하고 건설할 수 있도록 올 연말 행복청에서 추진 예정인 '갈매로 차선확대 계획설계 용역'에 도시상징광장의 연계성 개선을 위한 '보행교 설치' 필요성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세종시에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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