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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에도 제천지역 장학금, 전년 대비 오히려 늘어

제천교육지원청, 기탁 장학금 9천70만 원, 전년 대비 1천70만 원 증가
기탁 사유 대부분 저소득층 학생 생활 지원이 우선

  • 웹출고시간2023.12.28 14:04:32
  • 최종수정2023.12.28 14:04:32

전기공사제천시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10명에게 후원할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 9천70만 원을 237명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천만 원보다 1천70만 원 증가한 액수로 경기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천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애정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학금 수급 대상 학생 선발기준은 대부분 저소득 학생 생활지원금, 맞춤형 지원금이 필요한 학생으로 지정·기탁돼 학생들의 안정적인 가정 및 학교생활에 도움을 줬다.

앞서 지난 14일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한 전기공사제천시협의회 유광종 회장은 "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찾아가게 하는 용기와 작지만 튼튼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관이나 단체,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작은 정성과 커다란 사랑이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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