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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웹-인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경증 치매환자 8명 대상 5회 동안 인지 훈련

  • 웹출고시간2023.12.28 12:32:58
  • 최종수정2023.12.28 12:32:58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관계자가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이 지난 11월 18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5회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태블릿 무상대여와 치매안심센터 소속 활동 강사를 연결해 주었다.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책자인 '치매애(愛) 기억 담기'를 테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웹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웹코트 3.0버전으로 2023년 10월 30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은 장년 코스 6세트, 청춘 코스 6세트, 백세 코스 5세트이고 상황에 따라 8주 코스와 16주 코스로 적용하도록 구성됐다.

병동 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환자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향상됐고 그 결과 1회기 프로그램과 비교해 5회기에는 반응속도가 약 23% 정도 빨라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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