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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 위해 금융 부담 완화·노동유연화 필요"

中企 경영실태·2024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 발표

향후 전망에 57.4% "올해와 비슷"…26.8% "악화"

  • 웹출고시간2023.12.11 17:08:59
  • 최종수정2023.12.11 17:08:59
[충북일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내년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금융 비용 부담 완화와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0~24일 전국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64.4%는 내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꼽았다.

35.4%는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를, 27.4%는 'R&D(연구개발)와 시설투자 지원 확대'를 선택했다.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을 위해 가장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 응답 기업의 50.8%는 '노동인구 감소'를 선택했다. 이어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26.6%)',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 기업 절반(49.8%)은 올해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 응답)은 '수요위축(47.4%)', '인건비 상승(31.7%)', '금리인상'(30.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올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거래선(영업·홍보) 확대(46.0%)',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39.0%)', '신규사업 추진(33.6%)'에 주력했다.

올해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자체 정책은 '세금감면·납부유예(23.2%)', '대출만기 유예·연장(19.2%)', '경영안정 지원(16.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응답 기업의 57.4%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고 26.8%는 '악화될 것', 15.8%는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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