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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슈 문화로 해결"문화도시 해결사 4년간 110개 사업

2023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 활동결과 공유회
올해 20개팀 활동… 운천동 동네 이야기 책자 제작 등

  • 웹출고시간2023.12.05 17:13:57
  • 최종수정2023.12.05 17:13:57

5일 열린 문화도시 청주 2023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 활동결과 공유회에서 한 팀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5일 2023 시민 자율예산제 시민 참여형 'Issue있슈' 활동결과 공유회를 열었다.

시민 자율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도시, 우리가 사는 시대와 주변의 이슈들을 문화적으로 해소하게 하는 '문화도시 청주'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내가 바로 문화도시 해결사'를 주제로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과 지역 조사, 연구 등의 활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노익장팀의 MZ세대의 문화를 배워보는 영상 체험 △R의 탐색팀의 길고양이 관점으로 바라본 운천동 동네 이야기 책자 제작 △도시아카이브팀의 폐허가 되어 가는 청주 재개발 지역 기록 등이 진행됐다.

이와 같은 시민이 주목한 청주의 20가지 이슈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3천88명에 달하는 청주 시민이 동참하게 돼 시민 자율예산제의 의미를 더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 자율예산제가 시작되고 4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우리가 사는 청주의 이슈와 고민들을 주목하고 문화적으로 해법을 찾으려 노력한 프로젝트가 110개에 달한다"며 "시민들의 이러한 애정과 주도적인 역량들이야말로 문화도시 청주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힘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사업과 환경을 만드는 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주목한 이슈와 그 이슈를 타파해가는 시민 자율예산제 'Issue있슈' 문화도시 해결사의 활동 기록은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cjculture42.org)과 SNS(인스타그램 @cjculture42_2023,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cjculture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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