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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5 14:24:57
  • 최종수정2023.12.05 14:24:57

정영화, 임효식, 이규원 씨

[충북일보] 2023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 가업인 분야에 진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군은 5일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가업인 분야에 정영화(64) 백곡 참숯 대표, 임효식 (56) 엽돈재 참숯가마 대표, 이규원(46) 대명 참숯가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충북 도내 대대 가업인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진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정영화 대표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 56년간 백곡면에서 3대째 숯가마를 이용해 참숯을 생산하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생거진천참숯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참숯의 부흥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효식 대표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백곡면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참숯 제조의 명맥을 잇고자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참숯 제조의 전통을 3대째 전수하기 위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규원 대표는 2006년부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연간 12개의 숯가마에서 170t의 숯을 생산하고 있으며, 숯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춰 야영장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전통 숯의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분들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 사회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내년에는 많은 홍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분들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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