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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지사, 2024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 발표

전국민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 독려를 위한 시·도지사 공동담화문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확산을 통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전달

  • 웹출고시간2023.11.30 17:54:37
  • 최종수정2023.11.30 17:54:37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30일 2024 적십자회비 전 국민 모금동참 독려를 위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각 시·도의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022년 연말에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을 독려하는 17개 시·도지사 담화문을 발표해 약 427억 원의 적십자 회비를 모금했다.

그러나 적십자회비 모금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에 근거한 국내외 재난구호활동·취약계층 지원·공공의료 사업 등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각 지방정부에서는 추가적 자원(인력·재원)을 투입해야 될 상황이다.

이들은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동참 공동담화문을 통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2024년 적십자회비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모금기간을 운영하며 이외의 기간에도 회비 모금은 연중 지속된다.

회비 납부방법은 각 세대주에게 직접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 권장금액을 금융기관에 수납하거나 인터넷·휴대폰 간편 결재 등을 이용해 납부도 가능하다. 개인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도 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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