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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30 09:50:40
  • 최종수정2023.11.30 09:50:4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9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집단상담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겪고 있는 대인관계, 정서조절 등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선택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영화치료 '갈대 같은 내 마음속 버팀목 만들기', 다양한 미술 작업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기 이해를 돕는 '내 마음의 크레파스' 등 다양한 방법과 주제로 진행됐다.

강영민 센터장은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 선정으로 참여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재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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