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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3년 연속 '최우수'

군민참여단 활동 성과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3.11.29 10:49:36
  • 최종수정2023.11.29 10:49:36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여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28일 열린 행사에는 도내 6개 시·군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6년 차를 맞은 군은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한 면모를 보여줬다.

군민참여단은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및 젠더 전문가 활동 △성인지 관점의 군정 모니터링 활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지인 전주 선미촌 탐방 △성매매 방지 합동 지도점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남녀가 모두 지역 발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거나 남성 단원들이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다양한 활동 기회와 경험을 가진 지역 젠더 전문가를 양성해 남녀가 평등하게 지역사회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민간 파트너인 군민참여단과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포용 도시 음성으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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