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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1 대1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3.11.29 10:11:08
  • 최종수정2023.11.29 10:11:08

괴산군청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단을 꾸려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위기가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읍면 복지담당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군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현황(난방종류, 지원이력 등)과 지원현황도 조사한다.

기존의 혜택 대상자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파악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공적자원(에너지바우처, 연탄바우처 등), 민간자원(난방비 지원사업 등) 등을 연계해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집중 보호 △방문 건강관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한파대비 시설 안전점검 △난방용품 지원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있다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043-830-3382) 상담 또는 읍면 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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