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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오페라단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선정

자동차 부품 업체 '보그워너'와 협약

  • 웹출고시간2023.11.19 13:35:01
  • 최종수정2023.11.19 13:35:01

충주오페라단과 보그워너 업체 관계자들이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오페라단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은 문화예술 작품 제작과 보급에 기여하고 기업의 문화예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후원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업후원금을 충북문화재단을 통해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페라단은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보그워너 충주'와 협약을 맺고 후원금 300만 원을 수령했다.

'보그워너(Borg Warner)'는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로, 세계 22개국에 93개의 사업장을 둔 세계적 기업이다.

보그워너 충주공장에서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와 점화 코일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레스큐', '우리아빠' 등의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김순화 단장은 "이번 문화예술 후원매칭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와 기업 간 유의미한 문화 교류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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