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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행정력 집중

이재영 증평군수,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적극 요청

  • 웹출고시간2023.08.06 13:04:31
  • 최종수정2023.08.06 13:04:31

증평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특벌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증평군수가 행안부를 방문해 증평군의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달 집중호우호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증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박천수 재난복구정책관을 면담하고 증평지역 율리 일대 산사태와 덕상리 농지, 주택 침수 등 폭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증평지역의 보강천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인 음성군과 괴산군의 하천수가 동시 합류하는 합수 지점으로 폭우나 강우 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큰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군에서는 평시에도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고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한 피해수습과 피해 군민들의 빠른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한 지원으로 항구적인 재난 안전 환경 마련을 위한 증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재영 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공공시설,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수해로 웃음을 잃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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