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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재해 예방을위한 예방·점검 행정력 집중하라"

  • 웹출고시간2023.06.19 15:35:18
  • 최종수정2023.06.19 15:35:18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로 구제역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재난·재해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해 초기 대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폭염이나 수해 등에 대해서도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야간경관 테마파크', '명암관망탑',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등 계획수립 단계에 있는 사업들이 많다"며 "민선 8기 출범 1년이 돼가고 있으니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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