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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1 15:13:43
  • 최종수정2018.10.21 15:13:43
[충북일보=청주] 청주 상당도서관은 27일부터 어린이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국어문화학교는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어 관련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어린이들이 많은 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혼동하기 쉬운 띄어쓰기, 세는 단위, 동음이의어 바로 알아보기와 말놀이 등 매 시간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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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