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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9 15:13:14
  • 최종수정2018.08.09 15:13:14

권성업, 김순배

[충북일보=증평] 2018년 증평군민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문화·복지부문에 권성업(81 증평읍 증천리)씨, 특별부문에 김순배(69 서울)씨가 각각 선정 됐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 등 여러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 군민을 선정 군민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상은 부군수)에서 군민대상 후보자로 추천 접수된 사람들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성업씨는 증평문화원 부원장, 향토문화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또'증평의 뿌리를 찾아서'를 발간하는 등 지역 역사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김순배씨는 제8 ~ 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증평군민대상은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증평군민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수여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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