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05 14:40:35
  • 최종수정2018.08.05 14:40:35

마늘 전문가들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마늘 '단산'과 '단산 3호'를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이 육성한 신품종 마늘 '단산'과 '단산 3호'가 서울 농산물 가락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지형 마늘인 단산 마늘은 인편이 육쪽이며 수량성이 우수하다. 크기가 매우 만족스럽고 맛과 쪽이 좋은 반면, 통마늘색이 흰색인 것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산 3호 마늘은 주아재배 시 재배기간을 1년 단축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맛이 좋고 통마늘색이 연분홍색을 보여 우수하고, 단단해 좀 더 크기를 키우면 경쟁력이 뛰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산마늘은 2012년에 품종보호 등록돼 2013년부터 통상실시됐고, 충북을 중심으로 국내 한지형 마늘 재배전지역으로 생산·판매되고 있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시장테스트 결과에서 나온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 신품종을 육성하는 데 시장의 요구에 걸맞은 상품화 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