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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

행복결혼공제사업 안내 및 발전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17.12.13 15:53:22
  • 최종수정2017.12.13 15:53:22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13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 단체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올해 실시한 간담회와 포럼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공동캠페인, 현장캠페인, 저출산 인식개선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결혼공제사업', '다 함께 돌봄 사업'을 안내했다.

행복결혼공제사업은 주민등록상 충북에 거주하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5년간 매달 10만 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기업이 매칭해 결혼 시 3천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진천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다 함께 돌봄 사업은 취약시간대(오전 6~8시, 오후 5시~밤 12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 간사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출산 장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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