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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대만서 투자유치·의료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내일부터 2박3일간 방문

  • 웹출고시간2017.08.16 17:34:09
  • 최종수정2017.08.16 19:48:54
[충북일보] 수해 복구로 여름 휴가도 고사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18~20일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외자 유치, 의료관광의 신시장을 개척하고 국제교류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 이 지사는 18일 타이베이 샹그릴라 파이스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투자유치·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한다.

투자설명회에는 도내 외국인투자 희망기업 5개사가 동행해 사전협의를 통해 관심을 보인 대만기업과 투자설명회 후 1대1 투자 상담을 한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의료관관설명회에는 도내 4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1의료상담회가 열리며 대만 30여 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설명회도 병행된다.

방문 2일 차인 19일 이 지사는 타이베이 시장을 만난 뒤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타이베이 2017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날 20일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석한 충북 펜싱선수 격려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 지사의 방문은 설명회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외국인투자 희망기업의 투자자 발굴과 의료관광 활성화, 교류협력 증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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