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15 15:42:32
  • 최종수정2017.08.15 15:42:32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해외 종합 마케팅 추진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뉴욕 농식품 수출상담회에 7개 기업이 24개 품목을 가지고 처음 진출했는데 4개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얻었고, 3개사 제품은 가격면 등에 대해 좀 더 논의를 해야겠다는 평을 얻어 성공적이었다"며 "한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뉴욕시장을 뚫으려고 많이 오는데 청주시가 좀 늦게 진출을 시도한 것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니 앞으로 잘 교섭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청주기업인협의회가 미국에 팔고 싶은 제품정보를 보내면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가능성이 있는 것을 짚어주고, 그 제품들에 대해 미국에서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를 여는 것에 대해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단과 회의에서 논의했다"며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해외업무와 관련돼 각각 부서별로 추진을 하다 보니 통일이 안 돼 있다"며 "해외업무에 대해 조정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종합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