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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9 17:49:24
  • 최종수정2017.08.09 17:49:24

충주여고 생명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장윤희 가정의학과 전문의(오른쪽)로부터 충주의료원의 진료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병원장 심홍방)은 9일 보건의료계 진학을 희망하는 충주여고 동아리 '생명 사랑' 학생들을 초청, 병원 진로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충주여고 의료 테마 동아리인 '생명 사랑(기장 김한비)'은 의료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다.

충주의료원에서는 진료과장과 의료진을 멘토로 수술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각 병동을 견학시키며 전반적인 의료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전문 의료인들이 일하는 현장과 의료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진로체험 멘토를 담당한 한명한 진료과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하고 미래에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장래희망을 생각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물론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더불어 희망을 선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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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