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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논평

  • 웹출고시간2017.05.03 15:41:29
  • 최종수정2017.05.03 15:41:2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국가균형발전은 헌법상의 국가 책무로 대통령은 헌법을 준수하고 전 국민이 함께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해 박근혜 정권처럼 국가의 책무를 포기한 홍준표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후보는 지난달 20일과 30일 수도권 유세에서 '내가 집권하면 수도권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공약했다"며 "이는 지방과 수도권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스스로의 공약을 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지난달 22일에는 충북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충북이 산다'고 했다"며 "과연 수도권규제완화가 충북을 살리는 길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수도권을 규제해도 지방이 힘든 상황에 수도권 규제를 확 풀겠다는 홍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충북과 충청을 포함한 지방 경제가 고사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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