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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5 16:56:27
  • 최종수정2017.04.25 16:56:2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쓰레기 2매립장 조성사업이 끝내 무산될 처지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청주시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2매립장 관련 예산 103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예결위원들은 이날 표결을 통해 해당 예산의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부활될 여지는 있으나 이럴 경우 상임위와 예결위의 판단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감수해야만 한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과거 CI 사례를 감안할 때 다수당인 자유한국당이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2매립장 조성의 시급성을 명분삼아 본회의 표결을 추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청주시는 앞서 지난해 2매립장 대상지로 오창읍 후기리를 선정한 뒤 조성방식을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른 의회와 주민들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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