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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3 18:13:09
  • 최종수정2017.04.13 18:13:09

'오창환경지킴이' 회원들이 13일 황영호 청주시의장에게 제2매립장 노지형 조성 찬성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로 구성된 '오창환경지킴이'가 13일 청주시의회에 '제2매립장 노지형 조성 찬성' 의견을 전달했다.

제2매립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제2매립장 조성계획수립 당시 지붕형으로 입지 후보지를 공모했다가 지난해 11월 노지형으로 변경돼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창환경지킴이는 지난 2월21일 청주시에서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소각장·매립장·재활용선별센터를 견학한 뒤 청주시의회에 노지형 찬성 의견을 전달했다.

오창환경지킴이는 "현재 생활쓰레기 중 음식물은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비료와 사료로 처리하고 있고, 종량제봉투는 소각장에서 전량 소각된다"며 "타고 남은 재와 그 외 타지 않는 쓰레기만을 매립장에 매립하고 있어 매립장 악취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지붕형으로 추진할 경우 주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산 정상의 환경을 훼손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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