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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9 01:43:16
  • 최종수정2016.09.09 01:43:16

세계 무예인들의 축제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8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8일 오후 7시30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식전공연과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통령 해외순방 전속 태권도 시범단인 국제태권도 연합의 시범과 광저우 체육대학 무술단의 무예시연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에서는 태극기가 입장한 뒤 각 종목별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동시에 경기장으로 입장, 특별영상을 시청했다. 대회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도 소개됐다.

이어 이시종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한덕수 위원장의 폐회선언 이후 대회기 하강 및 이양 행사로 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첫 대회에 81개국, 1천9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대거 참가한 것은 이번 대회가 무예 올림픽으로 승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선수·임원단 모두가 인종·국경·이념·종교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무예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무예마스터십은 그 자체가 감동의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K-pop댄스 공연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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