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예의 가치는…' 무예마스터십 학술대회 개최

9월 2~3일 대한무도학회 주관

  • 웹출고시간2016.08.29 14:43:15
  • 최종수정2016.08.29 14:43:50
[충북일보]다음달 2~8일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기간 동안 무예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먼저 대한무도학회는 오는 9월2~3일 이틀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Martial Art and World Harmony: 무예를 통한 세계의 조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영국과 미국, 벨기에, 중국 등 8개국에서 관련 학자들이 참여하며, 무예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능동적 관계 확립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비전 등 총 15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 타임즈 논설위원인 박정진씨는 '르네상스, 세계평화를 위한 무예부흥의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안드레아스 니오스(벨기에) 켄트대 문화언어학과장과 데이빗 밀러(영국) 런던 The Times 스포츠부장, 지크트 ㅤㅇㅞㅅ츨러(독일) 클링켄박물관장, 타쿠야 키시모토(일본) 고쿠시칸 대학 검도교수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문가들의 대거 참여한다.

대한무도학회 관계자는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기회를 나누면서 청주시, 나아가 대한민국이 무예를 활용한 정책적·기술적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