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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1 17:02:08
  • 최종수정2016.07.21 17:02:08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도핑·오심 논란을 없애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는 기술임원 전원에게 경기기술규정집과 경기종목 가이드북 등을 배포하고, 오심예방을 위한 교육과 회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심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회의 모든 경기를 녹화·촬영해 심판판정의 자료로 활용한다. 참가선수들의 소변샘플로 도핑검사도 실시한다.

동화작용제나 펩티드호르몬 등 금지약물이 검출될 경우 1년에서 최대 영구자격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와 함께 메달, 점수, 포상, 경기기록 몰수는 물론 제재 받은 선수의 실명이 1년 이상 공개되기도 한다.

품새 종목 및 국제연맹이 없는 종목은 검사에서 제외된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대회규모로 열리는 만큼 어느 대회보다도 도핑적발이나 오심 등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천100여명의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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