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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다문화가정 방학특강 성료

"국악관현악 연주, 놀랍도록 특별한 경험"

  • 웹출고시간2016.08.04 15:10:41
  • 최종수정2016.08.04 15:40:37

청주시립국악단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시민문화교실 방학특강에서 수강생들이 국악기 연주법을 배우고 있다.

ⓒ 청주시립예술단사무국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다문화가정을 위한 시민문화교실 방학특강을 운영했다.

방학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4일간 예술을 통한 정서 공유와 전통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립국악단은 국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설장구와 민요에 대해 강의하고, 시립무용단의 협조로 전통무용·강강술래와 국악관현악 공연을 곁들이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방학특강은 조정수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관현악곡을 연주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방학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은 "낯선 땅에서 전통음악을 접하며 악기 체험도 하고, 춤사위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마지막을 장식한 국악관현악 연주는 놀랍도록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한국전통음악을 앞으로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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