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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4 17:17:11
  • 최종수정2016.07.04 17:17:11

인구보건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 관계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권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인구보건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 조성과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6 학교에서의 성인권교육'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인권교육사업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예방교육의 수업시수 확보, 전문프로그램 부족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권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과 충북도청,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에서 운영된다.

올해 성인권교육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3개교이며,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성인권 △성평등 △관계와 소통 △성적인 위험 △체험활동 등의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은 "학교에서의 성인권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등 폭력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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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