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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순 위탁모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2일 제13회 가정위탁의 날, 이효정 상담원 수기공모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5.19 15:42:59
  • 최종수정2016.05.19 15:42:59
[충북일보] 오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23년째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유선순(65) 위탁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씨는 입양자녀 1명과 중증장애 위탁아동 1명을 키우며 오랜 시간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효정(31) 사회복지사는 가정위탁수기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 역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전국에 1만2천875명이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충북은 596명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 13년간 가정위탁보호 활성화를 위하여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 가정위탁 상해보험 가입, 가정위탁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예비위탁부모의 모집,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의 과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13주년이 된 가정위탁의 날은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SH공사 대강당에서 제13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편 외조카를 가슴으로 품어 7년 전부터 양육하는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가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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