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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노인복지관 희망플러스센터, 희망보듬이 양성교육·간담회

김준환 충청대 교수 초청 강연

  • 웹출고시간2016.03.01 14:20:18
  • 최종수정2016.03.01 14:20:48
[충북일보=청주] 청주가경노인복지관 희망플러스센터가 지난달 26일 복지관 2층에서 마을 내에서 소외계층 노인을 돌보는 마을활동가 '희망보듬이' 40여 명이 참여하는 희망보듬이 양성교육·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은 지난 1년 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한 희망보듬이들과 올해부터 활동할 희망보듬이들을 대상으로, 복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보듬이는 2014년 7월 이후 통합 청주시 도농지역의 복지격차·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돌봄 대상자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지를 하는 주도적 복지 서비스 연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김준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김 교수는 희망보듬이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논의한 후 노인돌봄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교수는 "희망보듬이 분들이 자신들의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계신 모습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인했다"며 "양성교육과 간담회을 통해 희망보듬이들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유기적인 지역복지조직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하기를 적극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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