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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소주와 장학기금 조성 협약

지난해 모은 기금 277만5천600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6.02.25 10:55:52
  • 최종수정2016.02.25 10:55: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5일 전원건 군수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충북소주와 (재)진천군장학회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소주(대표이사 이재혁)는 올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진천군 관내에서 판매되는 '시원한 청풍' 소주 1병단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또한, 이날은 지난해 모음 277만5천600원을 장학기금으로 진천군에 전달했다.

이날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황요나 영업총괄부문장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양성에 ㈜충북소주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건 권한대행은 "기업 운영 수익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주신 ㈜충북소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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