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정치 충북도당 "정우택 의원, 선거구 획정이 눈앞인데 외유라니"

  • 웹출고시간2015.11.12 16:51:41
  • 최종수정2015.11.12 16:51:41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12일 논평을 내고 "정우택 의원은 무슨 생각으로 외국에 나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행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구 재조정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풍전등화 앞에 선 충북은 기존 8석의 의석수를 지켜내기 위해 여야의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현행 선거구 획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까지 낸 정우택 의원은 어디에 간 것이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이 애초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국민을 위한 충심이라며 언론플레이를 할 때 우리(새정치연합)는 면밀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충북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충고를 한 적이 있다"며 "그럼에도 독단적으로 헌법소원을 내 오늘의 혼란을 야기한 당사자는 국회나 지역구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설사 출국이 예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의석수가 도세와 비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충북의 의석수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필사적으로 벌여야 하는 시점이면 일정을 조정했어야 한다"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