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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북도당 경대수 위원장 취임

"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 정당 민주주의 실현 노력"

  • 웹출고시간2015.07.14 16:13:23
  • 최종수정2015.07.14 19:34:04

14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경대수 위원장(왼쪽)과 박덕흠 전 위원장이 손을 잡고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경대수 새누리당 충북도당 신임 위원장이 14일 취임했다.

경 위원장은 지난 3일 도당 운영위원회와 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경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총선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하고 하고 이를 악용하는 세력을 심판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철폐를 주장하는 세력이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속 성장을 뿌리째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 위원장은 "당원과 힘을 모아 이를 저지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내년 총선 공천을 완전국민경선제인 오픈프라이머리로 실시한다는 게 당론으로 확정됐다"며 "정당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출신인 경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선출됐으며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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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