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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새누리 충북도당위원장 불출마 결정

"화합 위해 대승적 양보"…경대수 의원 유력

  • 웹출고시간2015.06.21 16:50:31
  • 최종수정2015.06.21 16:50:42
[충북일보=충주] 차기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전 의사를 밝혔던 이종배 의원(충주)이 21일 "도당 위원장 자리를 대승적으로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은 일찌감치 도전을 선언한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유력해 보인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여러 측면을 고려하고 깊은 생각 끝에 도당 위원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충북도당 내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내년 총선 승리와 충북 발전, 도민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출마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3일 충북도당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훌륭한 경륜과 인품을 갖춘 경대수 의원을 합의추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난주 새누리당 201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됐음을 보고드린다"며 "도민과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이며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정

그는 "앞으로 여당 예결위원 활동에 전념하면서 충주발전을 위한 예산은 물론 충북도 행정부지사등 경험을 십분 활용, 충북도 전체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전쟁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예결위원으로 내정된 변재일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시종 도지사와 면밀히 상의하면서 합심하여 충북전체와 충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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