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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도당위원장에 경대수 단독 추대

이종배 의원 "화합 위해 대승적 양보"

  • 웹출고시간2015.06.21 14:56:41
  • 최종수정2015.06.21 18:44:11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오는 23일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단독 추대한다.

도당에 따르면 현재 차기 위원장에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의원은 경 의원과 이종배(충주) 의원 등 2명이다.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어 겸직이 불가능하고,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이미 1년 임기의 위원장을 2년 동안 재임한 상태다.

4선의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현재 수감중인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종배 의원은 21일 보도자로를 통해 "충북도당 위원장 자리를 대승적으로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러 측면을 고려하고 깊은 생각 끝에 도당 위원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충북도당 내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내년 총선 승리와 충북 발전, 도민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출마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3일 충북도당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훌륭한 경륜과 인품을 갖춘 경대수 의원을 합의추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앞서,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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