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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1 13:15:46
  • 최종수정2015.06.01 13:15:46

영동 학산농협 직원들이 30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농협은 30일 최정호 조합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최정호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초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농촌의 어려움을 같이 느끼고,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 참여해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학산면 상지리 박성용씨의 블루베리 밭에서 비가림 비닐 및 차광망 작업을 했고 양산지점은 가곡리 최양수씨의 포도 순따기 작업을 용화지점은 횡지리 음호진 농가의 복숭아 알 솎기를 펼쳤다.

앞으로 학산농협은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가의 고충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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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