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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3 10:53:01
  • 최종수정2014.08.13 10:53:01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출혈열(Ebola Virus)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대책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에볼라출혈열은 잠복기가 2일에서 21일로 비교적 짧고 갑자기 발병하며 발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과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에 의하며 에볼라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이 없다면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와함께 군은 감염발생 및 예방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지역 국가(콩고, 수단 등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에볼라 발생국가 방문시 발열과 출혈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시 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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