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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1 13:41:24
  • 최종수정2014.07.21 13:41:24

증평군 보건소에서 주민이 골다공증 검진을 받고 있다.

증평군 보건소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골다공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골다공증 검사는 골밀도 즉, 뼈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골밀도 수치가 높을수록 뼈가 단단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검진 결과를 토대로 치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이가 들거나 운동부족, 호르몬 감소 등으로 뼈의 골량이 적어지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고 뿐만 아니라 허리통증이나 척추의 변형, 신장감소가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에 이르면 가볍게 넘어져도 손목이나 골반이 골절되면서 알게 되는 것으로 미리 교육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섭취 및 운동을 하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흡연은 중단하는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증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검사가 중요해 50대 이상인 분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사전에 검사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골다공증 검진을 받기 원하는 65세 미만의 주민은 1만원의 비용을 내면 검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보건소(835-4223)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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