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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號 출항…"도민 행복시대 개막"

1일 청주 예술의전당서 취임식

  • 웹출고시간2014.07.01 20:05:24
  • 최종수정2014.07.01 20:05:35

1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34대 충북도지사 취임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이 충북도와 통합청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북을 울리고 있다.

민선 6기 충북의 이시종호(號)가 출항했다.

1일 이 지사는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수도권시대의 중심으로의 도약을 거듭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사직동 충혼탑 참배와 도청 앞 기념식수 행사에 이어 통합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함께하는 충북'을 하루빨리 완성하고 신수도권 시대에 적극 대처, 충북을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만들겠다"며 "행복에 목말라 하는 도민들의 갈증을 풀어드리고 행복바이러스를 듬뿍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충북에는 사상 유례없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낡은 틀을 벗어 버린다는 비장한 각오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 지역·세대·계층을 아우르는 도민행복시대 상징적 대표 인사와 도민 1천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취임식은 별도의 단상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검소하게 마련됐다.

취임식 이후 이 지사는 민선 6기 첫 일정으로 수곡시니어클럽 행복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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