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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취임 "꿈·희망 넘치는 영동건설 목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슬로건

  • 웹출고시간2014.07.01 10:31:35
  • 최종수정2014.07.01 20:09:28

박세복 영동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민선 6기 영동군정을 이끌어 갈 37대 박세복 영동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군수는 "군정을 맡겨준 군민의 기대와 여망을 항상 마음에 되새기고 지역경제 회생과 화합으로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영동, 기업하는 사람들이 마음놓고 기업하는 영동, 한 명도 빠짐없이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군정목표로 삼고 군정방침을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로 정했다.

공직자들을 향해 혁신과 변화는 필연이자 시대의 당위라면서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행복한 영동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박 군수는 말했다.

또 영동군 발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철저한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면서, 그에 따른 보상이 따를 것이며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영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그는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정을 펼치고 불필요한 형식과 권위주의를 타파하며 제도와 절차의 혁신을 통해 불요불급한 인적·물적·시간적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잘못된 행정 패러다임은 고쳐나가고 공무원 조직을 기동화해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과 인력의 다기능화를 위해 인사체계를 공정하고 능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선거 공약인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회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군민의 아낌없는 격려와 질책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취임식이 끝나면 기념식수를 하고 2일부터 유관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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