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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칠금중 여자조정부 금빛 물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 금메달 2개 모두 휩쓸어
이다혜, 싱글스컬 금메달과 대회 MVP차지

  • 웹출고시간2014.05.26 12:44:02
  • 최종수정2014.05.26 14:33:07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여자조정부가 지난24~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 싱글스컬(1X)과 더블스컬(2X)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며 여중부 최강의 조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중부 싱글스컬 경기에서 2분 12초 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이다혜(3학년) 학생은 대회 MVP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으며 여중부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다.

이다혜 학생은 지난해에 열린 제8회 k-water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두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올해 5월 초에 열린 제56회 전국조정 선수권대회에서도 싱글스컬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더블스컬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다솔(3학년), 박채연(2학년) 학생은 처음 출전했던 제56회 전국조정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칠금중 조정부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임을 입증했다.

칠금중 조정부 남장원 감독과 정미애 코치는 “선수들이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해 눈높이 훈련을 실시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평소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진로교육을 강조하고 체육 영재 꿈나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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