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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칠금중 조정부, 정상에 우뚝

칠금중, 제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금1, 은2 입상

  • 웹출고시간2014.05.07 13:44:36
  • 최종수정2014.05.07 13:44:36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신다솔(3학년) 박채연(2학년) 이 여중부 더블스컬(2X) 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조정선수들이 지난1~3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56회 전국조정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1개와 은메달 2개로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 이다혜(3학년) 가 여중부 싱글스컬(1X) 에서 3분 59초 7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다솔(3학년) 박채연(2학년) 이 여중부 더블스컬(2X) 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다혜는 뛰어난 기량으로 2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 공주에서 열린 제8회 k-water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우리나라 여자 조정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신다솔과 박채연은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칠금중 조정부 남장원 감독은 “선수들이 강한 의지로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참고 견뎌 왔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고, 정미애 코치는 “탄금호 조정 경기 연습장을 매일같이 지키며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오억균 교장은 “체육 영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한 결과 칠금중이 체육 명문으로서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이 여세를 몰아 오는 24~26일까지 인천에서 열릴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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