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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진, 양궁 전국종별대회 금1·은2·동1

전국소년체전 메달전망 밝아

  • 웹출고시간2014.05.06 14:25:58
  • 최종수정2014.05.06 14:25:58

올해 처음 열린 첫 양궁대회에서 10년 만에 여중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어진이 동료선수들과 지도교사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어진(청주 용암중 2년)이 48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치며, 올해 전국소년체전 메달전망을 밝히고 있다.

김어진은 지난 1일까지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50m에서 3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60m(340점)와 개인종합(1천357점)에서 은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김어진은 또 김현지(3년)·황수영(3년)·김수지(3년) 등과 함께 출전한 단체종합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충북에서 전국남여양궁종별 선수권대회 여중부 개인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0년 만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

김어진은 올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숙향 용암중 교사는 "학교 측의 관심과 지원,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과 학부모님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올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가 주관하는 올해 첫 양궁대회로 중등부 전국 88개 팀 55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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