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도권전철 천안~세종~청주공항 사업 본격화

국토교통부,기본 계획·환경영향 평가 계획 공고
전체 노선 길이는 당초보다 300m 늘어난 56.4km

  • 웹출고시간2014.04.21 17:54:04
  • 최종수정2015.03.11 09:07:01

이달부터 사업이 본격화되는 천안~세종~청주공항 복선 전철 노선도.

ⓒ 자료 제공=충북도
세종시와 충청권 주민들의 대표적 숙원 사업인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장 건설'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건설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전략 환경 영향 평가 등 용역 2건 발주 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의 경우 용역비가 17억1천만원,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00일(10개월)이다. 전체 노선 길이는 56.4km로 당초 알려진 내용(56.1km)보다 300m 길다. 사업 수행 능력 평가서 제출 및 참여 업체 등록은 5월 9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전략 환경 영향 평가' 용역은 금액이 1억9천만원,과업 기간은 300일이다. 이달 29일 오전 10시까지 전자 입찰서를 제출받아 같은 날 오전 11시 개찰을 실시,낙찰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입찰정보'를 참고하거나,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044-201-395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장 노선은 오는 2019년까지 7천7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천안~세종(서창)~청주공항 구간에 건설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